로판 웹툰 추천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작가님 손목 괜찮으세요..? 영혼을 갈아넣은 작화가 돋보이는 웹툰
*메르헨 : 동화 또는 옛날 이야기를 말한다. 독일어로 원래 뜻은 작은 이야기를 뜻하며 비현실적이고 만든 이야기의 의미로 이용된다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진짜 계모가 나오며, 우리가 생각하는 신데렐라의 그 계모와는 전혀 다른 어리지만 노력파에다가 가족을 위해 열심을 다하는 슈리 폰 노이반슈타인 후작 부인(이하 슈리)이 그 주인공이다.
슈리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거의 동생과 같은 나이뻘의 두 아들과 딸을 키워냈다. 그러다 첫째 아들 제레미의 결혼식 날. 둘은 오해가 생겼고 제레미는 슈리에게 결혼식에 오지 말라는 통보를 듣는다. 그리고 슈리는 마차를 타고 떠나는데, 사고가 난다.
뻔한 회귀에 뻔하지 않은 전개
그리고 눈을 떴다. 칠 년전으로 돌아온다. 슈리의 남편이자 노이반슈타인 후작이었던 요헤너스의 장례식 날로.
슈리는 자신의 죽음에 어떤 음모가 있음을 알고, 이전 생과는 다르게 살기로 결심한다. 제레미, 엘리아스, 레온, 레이첼과의 관계로 회복하기로... 그리고 슈리의 계획을 방해하는 빌런이 등장하는데, 외모부터 심상치가 않다. 특히나 다크서클이 인상깊은 백작가 출신의 추기경인 리슐리외 추기경.
관전 요소
드라마틱하게 하지만 스산하게 진행되는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어색하지 않게 조심히 등장하는 로맨스(?)
난 사실 노라 말고도 테오발트 황태자를 조금 밀기도 했는데, 얘가 갑자기 빌런스럽게 변함 ㅠㅠ 외모가 너무 아까워요 작가님..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작가님 얼굴 좀 보고싶다(?) 정말 손목을 갈아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화들.. 한 화 한 화가 다 소장해야만 하는 작품들이다. 웹툰에서 이렇게 예술같은 회차들이 즐비한 거 있나요..?
웹툰에서는 이제 서서리 로맨스의 서막이 오르는 것 같다. 슈리와 노라의 달달한 모습 얼른 보고 싶어요(?) 아직 소설을 읽기 전인데, 소설은 왠지 천천히 읽어보고 싶어 참고 있다. 2부는 되어야 나오는 로맨스의 서막..
추천회차는 42화 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의 장면이 나오는 .. 그리고 43화. 노라의 가슴팍을 보고 얼굴이 붉어지는 슈리. 드디어 노라를 이성으로 의식하는구나!!
한 때는 밀었던 황태자 주식. 분명 슈리에게 다정한 남자였는데 회차가 거듭할수록 싸이코패스임.. 외모는 극락.
든든한 우리 첫째 제레미.
어차피 남편은 노라..? 맞나요? 저 아직 소설 안봐서 몰라요. 하지만 뻔하지 않는가(?)
틀림 몰라 .. ^^;
안보신 분, 얼른 가서 보세요
그나저나 이거슨 내가 가고싶은 부모공감 토크콘서트가 아닌가..